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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반 고흐가 그리고 오징어게임이 덧칠한 K관광 영상 공개

최신 IT 기술과 글로벌 흥행한 한류 콘텐츠를 총동원해 한국 관광 명소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은 홍보 영상이 공개됐다. 올해 외래관광객 1000만명 달성 목표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4일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최초의 한국 관광 홍보 영상 '반 고흐가 한국을 방문했다면'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였다.세계적인 화가 11명의 화풍으로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는 이 영상은 제작에만 6개월을 쏟았다.'별이 빛나는 밤'의 반 고흐·'절규'의 뭉크·'수련'의 모네·'춤'의 마티스·'키스'의 클림트 등 거장을 비롯해 '인왕제색도'로 널리 알려진 조선 화가 정선과 한국 최초 여성 서양화가인 나혜석 등의 화풍으로 전국 관광 명소를 영상으로 구현했다.공사는 생성형 AI 구현을 위해 1100장이 넘는 화가의 작품을 각각 8만회 이상 학습시켰다. 한국 사진 1600장 이상을 직접 촬영해 AI 데이터를 구축했다.또 인물과 사물을 명확히 구분하는 알고리즘으로 단순 이미지 변화가 아닌 자연스럽고 완성도 높은 영상을 만들었다. K콘텐츠에서 영감을 얻은 지역 관광 홍보 영상 3편도 소개했다.울릉도를 배경으로 유쾌한 오징어잡이 게임 한 판이 벌어지는 '산오징어게임'과 수원 화성 펼쳐지는 긴박한 추격전을 그린 '퀸덤: 국궁전', 불꽃이 물 위에 꽃가루처럼 날리는 함안 낙화놀이의 낭만을 표현한 '도깨비불' 등 영상은 각 지역 특유의 관광 요소들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 영상인 '감사를 잊지 않는 한국'은 지난해 겨울 미국에서 눈 폭풍으로 고립된 한국인 관광객들을 정성껏 보살핀 미국인 캄파냐 부부의 감동 실화를 기반으로 했다.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캄파냐 부부의 한국 여행 모습을 찍었다. '한국은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생성형 AI 신기술을 광고 영상에 접목해 한국은 국제적으로 관광 홍보 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5편의 영상 모두 창의적인 시도로 한국 관광의 매력을 새롭게 소개하는 만큼 많은 해외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0.24 15:46
산업

하이트진로, 나물 유통 스타트업 '엔티'에 후속 투자 진행

하이트진로가 나물 가공 및 유통 플랫폼 '나물투데이'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엔티'에 후속 투자했다고 30일 밝혔다.나물투데이는 제주도, 울릉도 등 전국 각지 농가와 계약을 맺고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된 나물을 다양한 방식으로 가공한 후, 소비자 식탁까지 배송하는 나물 유통 서비스이다.나물투데이는 희귀 품종 및 제철 나물 제공, 신선도 유지 배송, 정기 배송 서비스, 백화점 등 다양한 판매채널 보유 등이 차별화된 핵심 역량이다.2021년 8월 엔티의 핵심 역량에 주목해 지분을 신규 투자했던 하이트진로는 2년간의 성과 및 앞으로의 가능성에 다시 주목해 추가로 투자를 진행하게됐다.실제로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약 70% 성장, 하이트진로가 최초 투자한 2021년 8월에 비해 현재 온라인 자사몰 회원수 및 월 방문자수가 각각 약 56%, 40% 증가했다.최근 엔티는 공유농장 확대 및 종자재배 연구를 통한 생산분야까지 확장하는 등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기존 공장을 확장하고 생산능력을 증대해 대형마트, 대형 식자재, 반찬 제조업, 온라인 플랫폼 등 B2B(기업 간 거래) 거래 확대로 매출증가가 기대된다.하이트진로 허재균 상무는 “농수산 원물을 활용하여 라이프스타일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는 스타트업이 국내외에서 활발히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엔티의 나물 가공 및 유통 플랫폼 ‘나물투데이’와 같이 기존에 투자한 스타트업들의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후속 투자 및 협업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8.30 15:01
연예일반

'1박 2일', 상상 이상 낙오 퍼레이드..최고 시청률 13.5%

‘1박 2일’에서 상상 초월 낙오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22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의 ‘하나 빼기 투어’ 특집은 시청률 10%(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외래어 사용으로 입수 벌칙에 더 많이 당첨된 딘딘이 대중교통을 타고 베이스캠프로 이동하게 된 순간은 분당 최고 시청률 13.5%까지 치솟았다. 선상 오프닝을 맞이한 멤버들은 총 4개의 여행 코스에서 한 명씩 낙오자가 발생한다는 제작진의 말에 깜짝 놀라 얼어붙었다. 또한, 첫 번째 낙오자는 울릉도로 직행해 1kg의 명이 나물을 캐야 한다는 소식에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치열한 ‘가위바위보 하나 빼기’ 대결 끝에 김종민이 울릉도행에 당첨, ‘불운의 아이콘’의 면모로 짠 내를 폭발시켰다. 김종민은 화장실과 멀미약 봉투의 위치를 파악하며 만반의 준비를 했고, 아름다운 울릉도 바다를 떠올리며 들뜬 마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그는 30분 내로 나물을 다 캐지 못하면 다음 날 배편을 알아봐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하고 충격에 휩싸였다. 허겁지겁 명이나물 밭에 입성한 김종민은 빠르게 명이 나물 채취에 나섰고, 배 출항 46분을 앞두고 미션에 성공했다. 그는 성공의 기쁨을 누릴 시간도 없이 출항까지 촉박한 시간에 걱정하는가 하면, 4분을 남겨두고 겨우 승선하는 모습으로 그제서야 안도감을 내비쳐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생존자 연정훈, 문세윤, 딘딘, 나인우는 동해 무릉별유천지에서 짜릿한 ‘스카이 글라이더’ 액티비티를 즐기는가 하면, 오죽헌까지 방문하면서 알찬 관광을 만끽했다. 이들은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하자는 제작진의 제안에 극한의 만족감을 드러냈지만, 우유가 들어간 아이스크림을 먹은 연정훈이 목장 체험을 하기 위해 경호 팀에게 연행돼 모두의 폭소를 유발했다. 산속으로 향한 연정훈은 해맑은 뜀박질로 양과 염소들의 방목지를 이동시키고, 동물들의 식사와 청소를 담당하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간신히 살아남아 속초 해수욕장으로 향한 문세윤, 딘딘, 나인우는 새우와 우럭 등 해산물로 꽉 채워진 진수성찬을 받았지만, 언제 어디로 끌려갈지 모르는 상황에 의심을 내려놓지 못해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식사를 마친 뒤 단체로 스티커 사진을 찍으라는 지령이 내려진 가운데, 함께 촬영한 경호 팀에게 밀려 얼굴이 흔들린 문세윤은 설악산 ‘흔들바위’ 산행에 당첨됐다. 선글라스와 두건, 토시까지 풀 장착한 그는 만화를 찢고 나온 비주얼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쉼 없이 산을 올라 목적지에 도착해 홀로 흔들바위를 흔드는 미션에 성공, ‘힘세윤’의 저력을 제대로 발휘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최후의 생존자 딘딘과 나인우는 해수욕장에서 돌연 경호 팀에게 떠밀려 입수를 당해 ‘멘붕’에 빠졌다. 이들은 외래어를 사용할 경우 벌칙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으나, 의도치 않게 외래어를 남발한 딘딘은 결국 운명을 받아들이고 ‘셀프 입수’를 감행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쥐게 했다. 벌칙에 더 많이 당첨된 딘딘은 대중교통을 타고 베이스캠프로 이동하게 됐고, 레이스의 최종 승자 나인우는 보상으로 편안하게 차를 타게 이동하게 되면서 마지막까지 예측을 불허하는 여정이 이어졌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3 08:39
연예

글로벌 인플루언서 아이린, 신비의 섬 울릉도 방문

톱 모델 겸 글로벌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린이 울릉도를 찾았다. 아이린은 최근 보고플레이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대출왕’을 통해 대한민국 신비의 섬으로 불리는 울릉도를 방문했다. 지난해 11월 개설된 유튜브 채널 ‘대출왕’은 ‘대리출근왕’의 준말이다. 휴일 또는 주말 없이 일하는 직장인이나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대신해 대리 출근해 주는 착한 콘텐트로 유명하다. 아이린은 사계절 멀미 없이 편안한 울릉도 뱃길을 열어주는 ‘울릉크루즈’에서 일하게 됐다. 평소 사랑스러움과 긍정적인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아이린인 만큼 울릉크루즈에서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아이린이 크루즈 직원으로 대리 출근한 ‘대출왕’ 울릉도 편은 30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크루즈 편 이외에도 울릉도 초등학생들에게 축구와 독도의 역사를 가르치는 콘텐트도 곧 공개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30 13:54
연예

김지훈 "울릉도 백패킹, 고생한만큼 잊을수없는 추억" 강추

배우 김지훈이 울릉도로 다녀온 백패킹 여행 사진을 공개하며 일상을 공유했다.김지훈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울릉도 백패킹 파트2"라며 "울릉도라는 곳에도 처음 가보고 이렇게 본격적으로 백패킹을 해본 것도 처음"이라고 적었다.이어 김지훈은 "3박 4일을 야외에서 자본 것도 처음이지만. 원래는 2박 3일 일정이었으나 배가 안 떠서 강제 연장"이라며 "고생한 만큼 잊을 수 없는 추억 만들고 왔네요"라고 덧붙였다.김지훈은 또 "가는 길이 쉬운 건 아니지만 울릉도 방문은 꼭 한 번 추천추천, 완전 추천"이라고 만족스러웠던 속내를 밝혔다.한편 김지훈은 tvN 드라마 '악의 꽃'에서 사이코패스 백희성 역으로 출연해 큰 호평을 받았다.최주원 기자 2020.10.3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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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연정훈, 영월→울릉도서 물 만났다···맏형의 에이스 활약

'1박 2일'이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드는 시원한 여행기로 일요일 저녁을 장식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더위를 물리치는 멤버들의 요절복통 여행기가 그려졌다. 시원한 래프팅으로 강원도 영월에서의 여행을 마무리한 '체력 증진 프로젝트' 특집부터, 멤버들에게 힐링으로 가득한 시간을 선물한 '하고 싶은 거 다 해' 울릉도 특집이 신선하고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울릉도 어종 및 바다를 소개하는 순간에는 분당 최고 시청률 13.9%(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일요일 저녁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다음 여행지인 울릉도로 떠나기에 앞서, 멤버들의 여행 위시리스트가 공개됐다. 각자 원하는 여행 아이템을 발표하는 사전 미팅에서 문세윤은 PPT 대신 손으로 직접 작성한 위시리스트는 물론, 정직하고 또박또박 정성을 담은 발표로 마치 초등학생을 연상시키며 빅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초딘' 딘딘은 정성스러운 PPT와 멤버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여행 계획을 소개하며 발표 에이스로 등극,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마침내 울릉도에 도착한 멤버들은 눈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절경에 감탄을 연발했다. 하지만 평소와는 달리 풍족한 식사 메뉴, 재미있는 액티비티 프로그램 등 여섯 남자의 취향에 꼭 맞춘 코스가 계속되자 몹시 불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늘 마지막 방송인 것 아니냐"며 믿지 못하는 것도 잠시,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도로와 푸른 바다를 보고 신나하는 모습은 안방극장에도 유쾌한 힐링을 선사했다. 김종민은 다섯 남자를 능숙히 안내해 마치 주민 못지않게 가이드 역할을 해냈다. 타 프로그램 촬영차 1주일 전에 울릉도를 먼저 방문한 일로 멤버들을 서운하게 하고, 사전 미팅 때 연정훈의 이름을 '김정훈'이라고 하는 등 연이은 실수로 빈축을 샀던 것. 하지만 울릉도 경험자답게 알찬 여행 팁을 제공, 신뢰를 회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바다를 만나 흥이 오른 멤버들은 물 만난 물고기와도 같은 활약을 보여줬다. 릴레이 입수 퍼레이드는 물론, 형님 라인과 동생 라인이 각각 스노클링과 스쿠버다이빙으로 나뉘어 물놀이를 즐기며 이색 미션을 함께 수행했다. 맏형 연정훈은 영월에 이어 울릉도에서도 망설임 없는 과감한 입수 타이밍과 뛰어난 수영 실력으로 동생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물속에서 더 열정을 불태우기도 했다. 한편, 여섯 멤버가 유쾌한 웃음을 전하는 KBS2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0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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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기] 청담동 미역국·등심 맛집 '청담25'…간장게장도 '별미'

따뜻한 미역국 한 뚝배기에 밥, 반찬 대여섯 가지로 구성된 미역국 정찬을 주요 메뉴로 내세우는 미역국 전문점이 흥행하고 있다.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25'도 곰탕·설렁탕과 찌개류 일색인 24시간 맛집 사이에서 미역국으로 도전장을 낸 집이다.울릉도 자연산 돌미역과 한우 등심으로 끓여낸 한우등심미역국이 대표 메뉴다. 장지녕 총괄 셰프 겸 대표는 "자연산 돌미역은 다른 미역에 비해 두꺼워 씹는 식감이 좋고 알긴산(해조류에 함유되는 다당류의 일종)이 풍부해 국물이 진하게 우러난다"며 "한우 사골과 조갯살 등으로 육수를 내고 직접 담근 간장으로 간을 한다"고 말했다.입맛에 따라 참가자미·완도 전복·조개 등이 들어간 미역국도 고를 수 있다. 가격은 1만3000~1만6000원대다. 밑반찬은 정갈하고 정성스럽게 나온다. 여타의 미역국 전문점과 달리 10여 가지의 반찬이 기본이다.가장 인기있는 반찬은 미역국과 환상의 조합을 이루는 '갈치 김치'다. 장 셰프는 "김장철에 잡히는 갈치를 넣어 만드는 경북식 김치로 6개월 이상 익히면 시원하고 감칠맛이 난다. 겨울에 저장해서 1년 내내 먹는다"며 "미역국과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라고 했다.청담25는 미역국과 더불어 등심이나 토시살 등 경상도 지역 사육된 최상급 한우 고기도 선보이다. 한우는 모두 25일간 저온 숙성시켜서 육질이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하다는 게 장 셰프의 설명이다.청담25에서는 장 셰프가 특별히 제조·개발한 '간장게장'도 맛볼 수 있다. 간장게장은 속이 꽉 찬 연평도 꽃게를 사용해 만든다. 제철에 잡아 급랭 시켜 놓은 것을 사용해 게살이 퍼지지 않고 탱탱하다. 장은 여러가지 약재와 과일을 사용해 거부감이 없으며, 비린내, 짠맛 등을 잡은 것이 특징이다. 적당히 짭짤한 맛에 중독성이 강한 양념으로 밥과 함께 먹기 좋은 반찬이다.장 셰프는 이 간장게장으로 2019년 대한민국 '100인의 한식대가' 상도 받았다. 서울 한남동에는 장 셰프의 이름을 내건 장지녕 간장게장집도 있다.여기에 갈치구이, 코다리찜 등의 별미는 덤이다. 일반 고객은 물론 인기 연예인이나 셀럽들의 방문이 잦은 이유다.청담25는 강남 지역 직장인들을 위해 월~금요일까지 육개장·떡만둣국·된장찌개·닭개장·북엇국 등 점심 특선 메뉴를 1만원에 제공한다.기존 외식업소들과 달리 고급스럽고 우아한 인테리어와 가구도 돋보인다. 30여 개의 일반 홀 외에 4인실, 6인실, 8인실, 10인실 등 12개 독립 룸도 갖췄다. 각종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홀 중앙에는 커피머신을 설치해 테라로사의 고급 아메리카노 커피를 제공한다. 포장도 가능하다대리 주차 서비스도 가능해 고객만족도가 매우 높다. 24시간 운영되며, 일요일 오후 11시~월요일 오전 10시만 휴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08.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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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둔포 맛집 쌍둥이네 매운탕 잘 알려진 보양식 맛 볼 수 있어

아산 맛집 '쌍둥이네매운탕'은 충남 아산에 위치한 매운탕 전문점이다. 가족끼리 식당을 운영하고 있어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제공하는 음식들을 '내 가족이 먹는다'고 생각하며 청결하고 깔끔한 맛을 내기 위해 한결같이 노력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아산을 찾아오는 방문객보다 로컬 주민들에게 더 잘 알려져 있다.매운탕을 기피하는 사람들은 주로 민물고기 특유의 비린내를 어려워하기 때문인데, '쌍둥이네매운탕'은 아산 맛집 중에서 일등으로 불릴만한만의 조리법으로 비린내를 확 잡아 진하고 얼큰하게 끓여낸다.조리법도 확실하지만 무엇보다 아침마다 신선한 재료를 구해 얼리지 않는 생물로만 요리한다는 철학도 둔포 맛집이 잘 알려지게 된 것중에 하나이다.크고 알찬 메기를 넣고 민물고기 특유의 흙냄새를 잡아 구수한 메기매운탕과 새우, 메기, 민물잡고기가 듬뿍 들어가 민물고기 매운탕 마니아들이 즐겨 먹는 잡고기 매운탕도 얼큰한 술안주로 제격이다.또한 푸짐하고 정갈하며 정성이 녹아있는 8가지나 되는 밑반찬도 잘 알려져 있다. 모든 반찬은 직접 농사를 지은 야채와 울릉도에서 공수해오는 나물, 약초들로 이루어져 있어 어머니가 차려주는 집밥이 저절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아산 맛집 새뱅이새우는 민물새우의 충청도 사투리다. 새뱅이 새우를 듬뿍 넣고 끓인 민물새우매운탕은 뒷맛이 깔끔하고 시원하다. 여기에는 '쌍둥이네매운탕'사장님이 직접 반죽한 수제비가 들어있어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민물고기를 갈아 만든 사계절 보양식인 따로어죽은 추어탕과는 다르게 부드럽게 입안에서 살살녹는 시레기와 탱탱한 국수사리가 들어있어 간단한 점심 등 둔포 맛집 식사로 제격이다. 가격도 8천원 대의 저렴한 가격에 제공된다.처음에는 탕정 맛집 입소문이 나있던 '쌍둥이네매운탕'은 계약기간 만료로 아산으로 이전했다. 이제는 탕정 맛집 쌍둥이네가 천안, 평택, 아산 등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근처에 관광지로 현충사와 아산스파비스가 있어 여행지를 찾다가 들르는 여행객의 발길도 이어진다.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연중무휴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이소영 기자 2019.07.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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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노라조 조빈·원흠, 울릉도 해중전망대 소개

‘배틀트립’ 사상 처음으로 울릉도 바닷속이 공개된다. 노라조 조빈·원흠이 한국의 유일한 바닷속 ‘해중전망대’를 소개한다.18일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국내 섬 여행’을 주제로 노라조 조빈·원흠과 트와이스 다현·채영·쯔위가 여행 설계자로, 더보이즈 주학년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이날 ‘국내 섬 여행’ 특집 2탄 노라조의 ‘니가 사는 그 섬 투어’가 공개될 예정. 이 가운데 노라조 조빈·원흠이 베일에 가려져 있던 울릉도 바닷속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최고의 여행코스를 설계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노라조 조빈과 원흠은 우리나라 최초의 해중전망대인 울릉도 ‘천부 해중전망대’에 방문했다. 노라조는 에메랄드빛 바다 한가운데 우뚝 솟아있는 전망대를 따라서 길게 뻗어있는 구름다리를 건너며 “가는 길도 기가 막히다”며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노라조는 나선형 계단을 따라 수심 6m 지점에 다다르자마자 감탄사를 터뜨렸다. 눈앞에서 복어·감성돔·불가사리 등 다양한 어류들이 헤엄치는 환상적인 모습이 펼쳐진 것. 심지어 노라조는 반짝거리며 유영하는 멸치 떼의 모습에 “무지갯빛이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스튜디오에서 노라조는 울릉도 바다에 대한 찬양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조빈은 “물이 너무 맑아서 스노클링을 하고 싶다는 욕구가 마구 치솟는 곳”이라고 설명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어 조빈은 “물놀이가 부담스러운 분들에게는 ‘해중전망대’가 있다”고 덧붙여, 남녀노소·취향 불문 모든 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 완벽한 울릉도 여행을 예고했다고. 이에 베일에 싸여있던 울릉도 바닷속을 즐길 수 있는 노라조의 ‘니가 사는 그 섬 투어’에 기대감이 증폭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5.18 10:32
경제

롯데홈쇼핑, ‘울릉도?독도’ 여행 단독 편성…국내여행 상품 확대

롯데홈쇼핑은 23일 ‘울릉도-독도’ 여행상품을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올해 여름 휴가로 국민의 80% 이상이 국내여행을 선호(문화체육관광부 2018년 하계휴가 실태조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시간 단축 등 워라밸 확산 분위기로 부담 없이 다녀오기 좋은 국내여행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최근 강원도, 전라도, 경상도 등 국내여행 탐방 프로그램도 화제가 되고 있어 롯데홈쇼핑은 지난 6월부터 중소 여행사와 연계해 관련 상품을 준비해 왔다.특히 ‘나혼자산다’, ‘시골경찰’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울릉도, 독도 탐방이 주목을 받으면서 울릉도-독도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이 2005년 이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는 상품이기도 하다. 23일 오후 2시 40분부터 ‘신비의 섬 울릉도-독도 2박 3일 여행상품(20만원 후반 대)’을 판매한다. 울릉도는 연간 약 40만 명이 넘는 여행객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관광지이다.왕복 선박 및 숙박 요금으로 숙박, 관광, 식사를 비롯한 독도관광까지 즐길 수 있으며, 민박이 밀집되어 있는 울릉도 내에서 1성급 호텔을 편성, 핵심관광 일주를 구성했다. 단체 고객과 젊은층 고객을 겨냥한 유람선 관광, 스노쿨링, 낚시 등 다양한 체험 상품들도 선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독도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독도의 날(10/25) 출발 상품도 특별 편성했다. 24일 오후 11시 50분부터는 전국의 관광지 근처 숙박업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해피한 멀티숙박권’을 판매한다.펜션, 리조트, 호텔 등 공식 숙박업체로 등록된 100여 개 업체에서 특정기간 동안 최대 7박까지 숙박할 수 있는 이용권이다. 원하는 일정, 관광지 별로 숙박시설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제주 비스타케이 호텔’, ‘강원도 횡성 클럽캐슬’ 등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숙박시설을 선정해 1박당 평균 3만원 대에 이용할 수 있다.이외에도 하반기 중으로 국내 인기 관광지들을 선정해 다양한 여행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8.2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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